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은 최근 한국노동교육원(경기도 광주 소재)에서 김효명 한양대 교수 등 5명의 외부강사를 초청, 본사 및 사업소 과장 및 직원 74명을 대상으로 2003년 제1차 ‘노사협력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직업 윤리관을 확립하고 회사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과장 및 직원들에게 급변하는 기업과 노동환경의 변화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며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기본인식을 갖추게 함으로써 참여와 협력적인 신노사문화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영철 사장은 특강을 통해 “대등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대화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위해서 발전회사에 맞는 새로운 노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며 “경영혁신을 위한‘Power Up, Cost Down’캠페인을 통해 기업 가치를 상승시키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을 개선하고 투명하고 청렴한 실천적인 윤리경영을 통해 미래 경쟁력 있는 발전회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총 6개 과목으로 이루어진 이날 교육은 김효명 한양대 교수의 ‘글로벌 경제시대와 생존전략’을 시작으로 노사관계 이해 및 쟁점분석, 갈등관리와 조직 활성화, 노사관계 선진화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한편 중부발전은 미래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적이고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이 필수요소로 인식하고 대화를 통한 열린 경영으로 폭넓은 노사관계를 증진시켜 왔다. 2차 교육은 오는 29, 30일에 3, 4차 교육은 9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200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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