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맞아…혁신 강력 추진키로

전기안전공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1초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5일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제3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안전관리에 대한 유공자와 업무추진에 묵묵히 정진한 모범직원에 대한 지식경제부 장관상(10명)과 전기안전공사 사장상(27명)이 수여됐으며, 제2회 전기안전신문광고대상공모에서 금상을 차지한 양정원(목원대·4년) 군 등 27명에 대해서도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본목표 완수와 공기업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1초 경영’에 박차를 더욱 가할 것을 다짐했다.

국민 모두가 어려운 때,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전기안전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해 국민의 신뢰 속에 지속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각오이다.

이는 기업의 총제적 자원 활용을 시간 중심 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시간의 단축은 물론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역동적 조직문화를 정립한다는 신경영을 더욱 강력히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다.

전기안전공사는 올 들어 ‘1초 경영혁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우위기업 달성을 위한 혁신과제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규제 중심의 검사·점검을 산업현장의 긴급복구체제로 구축하는 한편 재래시장과 영유아보육시설의 개선을 통한 사회안전망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 119 시행 등 대국민 서비스에 집중하고, 대외적으로는 전기안전기술력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성과상여금 반납, 대졸 초임 인하, 신규 직원 채용 등 노·사가 합심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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