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호회, 어르신 위안잔치 전개
이번 행사는 도시와 농촌의 문화교류를 촉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들이 농촌을 직접 체험해보고 농촌 환경의 쾌적함과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농촌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공연에서 한전원자력연료 음악회 회원과 회원 가족들은 통기타·섹소폰 연주, 마을 어르신과 함께 춤추고 노래 부르기, 바비큐 파티 등의 행사를 통해 농촌마을 어르신을 위한 위안 잔치를 벌여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분저리에서 생산된 콩으로 직접 두부 만들기와 마을 전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네 경관 구경하기 등 농촌체험을 통해 도농 주민 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 음악동호회 관계자는 “이번 음악 공연 행사가 도·농간 문화교류를 확대해 앞으로도 침체된 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민들에게는 소중한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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