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코레일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처하기 위해 재해대책본부를 지난달 15일부터 가동해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

코레일 재해대책본부 운영은 연중 시행되고 있다. 호우, 태풍, 대설, 지진 등 기상특보 발효 시 본사 종합상황실(재해대책본부장 부사장)과 현업 24개 소속에 자체 재해대책본부를 함께 운용한다.

코레일 재해대책본부는 기상·강우정보를 상시 파악하기 위해 KTX가 운행되는 고속선로에 기상검지장치(10개소)를 설치하고 ‘강우자동경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적시에 열차안전통제 기준과 자연재해대책을 마련한다.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코레일 대책본부는 피해상황 파악 및 복구에 필요한 인력, 자재, 장비 등을 신속히 동원하여 복구함으로써 재난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주력한다.

코레일 백종찬 시설기술단장은 “재해대책본부운영을 통해 재해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복구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열차안전운행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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