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상스

넥상스는 밀과 사탕무에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할 바이오 웨인즈(BioWanze) 프로젝트에 100만 유로 상당의 저압전력전선 공급을 완료했다.

벨기에 웨인즈에 위치한 이 공장은 유럽의 설탕 생산 선두 업체인 수드주커(Sudzucker) 그룹이 약 2억5000만 유로를 투자한 곳으로, 앞으로 6년간 연간 12만㎥의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게 되는데, 이는 벨기에에서 연간 필요한 양의 50%에 해당한다.

넥상스는 엔지이어링과 관리를 포함한 프로젝트 계약자인 지멘스(Simens) NV/SA와 100여 가지의 다른 종류의 저압전선 약 350km를 5개월 안에 공급한다는 기본 계약서를 체결했었다.

지멘스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피터 프란스(Peter Frans)는 “24시간 안에 케이블을 현장에 납품하는 넥상스의 신속한 납기 대응 능력은 현장의 한정된 공간 활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하청업체들을 위해 넥상스가 미리 규정한 케이블의 양과 미리 만들어진 전선 덕분에 지멘스는 매우 촉박한 납기를 준수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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