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한심한 어른들이 너무나 많다. 도저히 자식에게조차 용서받지 못할 남정네들이 말이다.

얼마 전 모 주간지에 실린 기사를 보면, 나이께나 먹은 어른이 어린 소녀와 원조교제를 했는데, 놀랍게도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의 어린 소녀들과 장난을 치다가 걸렸다고 한다. 이제는 한 명도 부족해 두 세 명과 한꺼번에 ‘그 짓’을 한다고 하니 파렴치도 그런 파렴치가 없는 것 같다.

사실 남성들이 섹스의 대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이 ‘일도 이비’라고 하지만, 아마 이보다도 더 좋은 것은 ‘원조교제’와 같이 설익은 열매일 것 같다. 입에는 떫고 별 맛이 없는 것 같지만 씹으면 씹을수록 새 맛이 나니 어찌하겠는가.

그래서 일부 절제를 못하는 노인들이 손녀 같은 어린아이들에게 사족을 못 쓰는 것 같다.

아니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동물도 아닌데 그렇게 몹쓸 짓을 할 수가 있는가. 이는 일본의 소설에서나 볼 수 있고 나옴직한 것들뿐이다.

헌데, 놀랍게도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종종 적발되고 있다고 하니 더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또 얼마 전에는 20대 청년이 70대 노파들만 골라 ‘성폭행’을 해 오다가 걸렸다고 하는데, 범행의 변인즉, 할머니들의 옹달샘에 샘물이 나오지 않아 처녀처럼 뽀송뽀송해 의외로 감촉이 좋아 상습적으로 노파만 골라 ‘그 짓’을 범했다고 한다. 진정 별의 별 이상한 파렴치범도 많다 하겠다.

사실 이 세상에 제대로 다 들어 나지 않고 있을 뿐이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희한한 일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수없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하나도 모자라 어른들끼리도 꺼리는 1대2 또는 1대3 식의 원조교제는 진정 매우 위험한 발상이고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짓이다.

일본의 야한 소설 중에는 40대 어머니들이 자식 같은 어린 소년들에게 ‘성교육’을 시킨다고 여러 명을 함께 불러 자신의 육체를 모델 삼아 만지게도 하고 직접 ‘은밀한 곳’에 발기된 어린 ‘물건’을 삽입시키는 내용들이 자주 등장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소설이지 현실은 아닌 것이다.

물론 일본의 일부 과감한 어머니들은 현실적으로도 미성년자를 상대로 ‘그 짓’을 감행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다고 3-4명을 한번에 불러들여 죄를 범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제 원조교제를 일삼는 일부 노인들도 ‘성범죄’의 굴레에서 빨리 벗어나야만 한다. 익지 않은 열매를 너무 탐하다 보면 너나없이 중독이 돼 그 속에서 빠져 나오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다 보면 하나도 모자라 둘이 되고 셋이 되는 것이다.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범법자가 되고 전과자라는 낙인까지 찍히게 되어 세상에서 버림받는 쓰레기 같은 존재로 전락해 버리는 것이다.

너나없이 세상에서 버림받는 것처럼 무서운 것은 없다. 언제나 외면 받고 외톨이가 되기 때문이다. 더욱 가족에게도 무시당해 생활하는 것조차 어렵게 될 확률이 높다.

그래서 요즘은 늙을수록 힘도 없는 ‘물건’일지라도 조심에 조심을 하고 너무 ‘회춘’만 하려고 애쓰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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