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폐기물 관리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국가간 인전, 정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아시아 방사선폐기물 워크샵’이 지난 18∼22일 원자력환경기술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Ramesh Dayal 박사를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의 아시아원자력협력포럼(FNCA) 회원국 방사성폐기물 관리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각국의 실태 및 기술현황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아시아 국가간 기술협력 방안 및 관련 정보의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아·태 국가간 인적·정보 네트웍 구축하고아·태지역내 원자력기술협력에 있어 한국의 위상이 한층 더 제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워크샵 참가자들은 워크샵 일정을 마치고 영광 원자력발전소 폐기물 관련시설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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