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전력관리처

한전 남서울전력관리처(처장 김창호)는 관할 전력공급지역내에 있는 14개 154㎸ 수전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2003년 하반기 154㎸ 수전고객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주제발표를 통해 고객과 한전의 전력기술 상호교류와 공유로 전력설비의 공급신뢰도 향상과 토의 시간을 통해 고객의 전력수급에 대한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고객감동 실현을 위한 회사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성완 송변전운영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유기적인 협조로 상호 전력수급 안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고객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즉시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고객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서울전력관리처에서는 ‘발전기 병렬운전 고객 보호계전기 정정기법’을 고객측에서는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시설관리 전산화시스템(EMS)’에 대해 상호 주제발표를 가졌으며 이어서, 종합토의후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복합화력발전소를 견학, 신기술 정보교환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서울전력관리처에서는 매년 2회씩 고객소유 송·변전설비와 보호계전기 등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직운들이 합동 순회점검과 기술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올해에도 삼성서울병원 등 관내 154㎸ 수전고객에 대해 지원활동을 펼친 바 있다.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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