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국제원자력기구(IAEA) ‘방사선치료 원격교육프로그램’ 사업책임자 회의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호주, 필리핀, 인도네시아 및 IAEA 등 14개국 사업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사선치료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암환자의 방사선치료를 적절히 수행하지 못하는 동남아시아 국가의 방사선치료 인력에 대한 원격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방사선치료 원격교육을 위한 CD 및 인터넷의 구체적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으며 우리나라의 앞선 핵의학기술과 경험을 IT 기반기술과 결합, 아·태 국가의 핵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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