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는 국내외 기업윤리 환경변화에 대한 전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지난 4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월성원전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모든 협력회사와의 평등한 관계를 형성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존공영을 추구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더 저렴하고 양질의 전력을 생산해 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특히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체의 금품수수, 향응 및 접대를 근절하겠다는 전직원의 자성의 외침이며 항상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전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월성원자력본부 한 관계자는 “기업윤리경영 실천 노력과 관련하여 한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작년 9월 발전회사 최초로 윤리강령을 제정, 윤리경영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본사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경영실천다짐대회를 진행했었다.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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