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이번 대회는 월성원전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는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모든 협력회사와의 평등한 관계를 형성해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존공영을 추구하고 이를 토대로 더욱 더 저렴하고 양질의 전력을 생산해 전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였다.
특히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일체의 금품수수, 향응 및 접대를 근절하겠다는 전직원의 자성의 외침이며 항상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전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월성원자력본부 한 관계자는 “기업윤리경영 실천 노력과 관련하여 한전 자회사 중 처음으로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선포식을 가졌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을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작년 9월 발전회사 최초로 윤리강령을 제정, 윤리경영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한 바 있으며 지난달 12일에는 본사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경영실천다짐대회를 진행했었다.
200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