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부족 대책

신화사 통신이 지난달 15일에 보도한 바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전력 수요의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발전소 13기의 건설을 승인했다. 예산은 총 512억위엔(62억 달러).

발전소의 신설은 주로 호경기에 전력이 부족한 연안 지역과 자원은 풍부한 서부의 외곽지역에 계획되고 있어 설비 용량의 합계는 1,188만㎾에 달한다.

중국에서는 올 들어 총 17기, 1,060㎾의 발전 설비의 건설을 개시하고 있다. 중국의 전력 수요는 올해 9∼10% 상승할 전망이며 거의 절반 가량의 성(省)이 전력 부족 사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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