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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 동물농장
2009년 12월 10일 (목) 16:20:24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우리 주변에는 진정 희한한 부부도 많다. 특히 한국보다는 외국이 더 많은데, 선진국일수록 ‘변태적인 부부’들이 의외로 더 많은 것 같다.

이웃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아니 어찌 보면, 미국이나 유럽의 부부들보다도 더 심하고 야릇한 부부들이 많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얼마 전 일본 모 주간지에 나온 기사를 보면, 지방에 살고 있는 40대 중반의 한 부부는 결혼 12년 차인데 5년 전부터는 어쩐 일인지 한창 나이임에도 ‘물건’이 발기를 하지 않아 병원을 찾았지만 별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물건’이 서지 않으니 마누라의 그 토실토실한 배 위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물기 많은 ‘옹달샘’에 담그지도 못하니 진정 죽을 맛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30대 후반의 한창 나이이니 그 마누라 또한 오죽하겠는가. 결혼 초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팬티를 벗기고 열심히 올라 탔었는데 이제는 유방을 만지는 것은 고사하고 키스조차 하지 않으니 그럴 수밖에.

결국 고민하던 그 부인은 친구의 말을 듣고 3년 전부터 개, 말, 돼지 등 동물들의 ‘교미’ 장면만을 리얼하게 촬영한 비디오를 구입해 남편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남편의 ‘물건’을 빨아주고 애무해도 소식이 없었던 것이 말들의 ‘교미’ 장면을 보자마자 놀랍게도 벌떡 강하게 발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어디 그뿐인가. 2년 가까이 늙은이와 다름없었던 남편의 모습이 180도 바뀌어 말처럼 허둥지둥 올라타 신나게 떡방아를 찧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놀라운 일이었다. 동물들의 ‘교미’를 본 이후부터는 남편의 ‘성교’ 또한 과거와 달리 매우 적극적이었고 테크닉도 교묘해 ‘사랑놀이’ 동안 그 부인은 수없이 오르가슴의 맛을 본다고 한다.

그 이후부터 이 부인은 인터넷 등을 통해 동물들의 섹스 비디오만을 구입해 돌아가면서 남편에게 보여줘 ‘성욕’을 자극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하는 섹스 비디오는 그것이 아무리 자극적이어도 별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 주변에는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 동물들의 ‘교미’만이 아니고 60대 이상의 노인들의 섹스 장면만 보고도 흥분하는 젊은 여성이 있는가 하면 어떤 여인은 어린아이의 ‘고추’만 보아도 흥분을 한다고 한다.

사실 남성들은 여성과 달라 흥분을 해도 ‘물건’이 발기를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흥분한 여성의 ‘옹달샘’에 삽입을 하지 못하니 어찌하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전기의 여성처럼 한창 나이의 남편이 밤잠자리를 소홀히 할 경우 방심하지 말고 그 원인을 찾아 빨리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칫 방심했다가는 일생 생과부로 늙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으로 세상은 요지경 속이라고나 할까, 진정 재미있는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그런 요지경이 나에게도 닥쳐올 수 있다는 것을 부부들은 필히 명심해야만 할 것이다. 특히 섹스의 경우에는 부부 모두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야만 하겠다. 그것이 행복의 척도라는 사실도 잊지 말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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