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전력

동경전력은 지난 9일 점검 정지중인 카시와자키 카리와 원자력 7호기(ABWR, 135만 6,000㎾)의 재가동에 대해 현지의 니가타현 카시와자키市 카리와村에 대해 정식으로 신청했다. 7호기는 4일에 원자로 격납 용기 누설율 검사를 실시, 결과에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재가동을 위한 각종 점검을 진행시키고 있었다. 6일에는 원자력 안전·보안원의 사사키 위원장이 현지에서 안전 선언을 실시했다.

동경전력의 가쓰마타 사장은 지난 6일 니이가타(新潟)현 가시와자키(柏崎) 카리와)刈羽) 지구를 방문하고 가시와자키市 카리와村 의회의 전원 협의회에서 일련의 불상사에 관해 지금까지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과 각 플랜트의 점검 보수 상황을 설명하고 7호기의 재가동에 대한 이해를 요청했다. 7호기는 지난주중 시동 준비를 완료했다.

한편 7호기, 4호기 이외에 3호기는 8월 경에 격납 용기 누출율 검사를 예정하고 있으며 1M 2, 5호기에 관해서는 작업상의 공정이나 인적 자원의 면에서 9월 이후 진행될 전망이다.


200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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