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보에 의하면 중국 정부는 내년 4월부터 동부 지역(강소성, 절강성, 안휘성, 복건성, 상해시)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약 15%를 발전 사업자의 입찰에 의해 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력 요금의 인하나 발전소의 일반 비용의 인하, 지방 전력시장의 재편을 목표로 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는 상해시와 5개 省에 시험적으로 전력의 경쟁입찰을 실시해 왔으나 그 양은 그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력의 10%이하에 지나지 않았다.


200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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