둗내 희귀야생화 73분 선뵈/내방고객에 좋은 반응 얻어

한전 전남지사 강진지점이 최근 지점 창구에 국내에서 서식하고 있는 야생화들을 전시한 것이 내방고객은 물론, 관내 초등학생의 견학장소로 이용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이번에 강진지점이 전시한 야생화는 하늘 말라리, 섬노루귀 등 모두 73분으로 사라져 가는 야생화를 보존하고, 우리 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어하는 강진지점 직원들이 모여 정성 들여 재배해 온 것이다.

전시회를 함께 한 박래용 강진지점장은 야생화를 사랑하는 동호인 모임을 활성화해 조직화합과 활기찬 근무분위길르 만들어 가자고 말하고, 야생화의 단아한 모습처럼 우리의 마음을 가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창구 전시회는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되며, 강진지점 야생화 동호회는 다음달 개최예정인 강진 청자문화제에서도 야생화와 야생초를 전시할 계획이다.

200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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