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기념식 가져

▲ 전기공사협회가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타입캡슐 제막식을 가졌다. 이 타임캡슐은 앞으로 50년 후인 2060년 5월에 개봉된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는 2일 창립 50주년을 기반으로 희망찬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학 지식경제부 차관,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노영민 의원, 김쌍수 한전 사장,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최광주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이재광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내외 귀빈과 협회 회원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창립행사에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협회와 전기공사업계가 걸어온 역사를 후대에 길이 남기고자 타임캡슐 제막식 행사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지하에 묻힌 타임캡슐은 협회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60년 4월에 개봉하게 된다.

이날 전기공사협회 최길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후 전기공사업계의 백년대계 청사진을 준비 하고자 한다”며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환경변화에 맞춰 신성장동력원 발굴 등 업계의 향후 먹거리 창출과 운영방향 등을 담은 마스터 프랜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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