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한전 제주지사(지사장 이효성)는 최근 협력업체와 합동으로 여름철 기상 이변에 대비해 완벽한 전력설비 구축과 무결점 무정전 무민원 전력공급을 결의하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태풍경로에 위치해 있어 해마다 자연재해로 인한 설비피해와 이에 따른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되는데 특히 올 여름에는 예년 평균을 웃도는 이상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강한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전력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효성 제주지사장은 "제주지역의 안정된 전력공급을 위해 설비를 완벽하게 구축, 기상이변과 하계 부하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사는 제주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성장하고 있는 것에 맞춰 설비를 적기에 확충하고, 재해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체제를 구축하는 등 세게적인 도시에 걸 맞는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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