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철언)는 월성원전 4호기가 7월 1일까지 19일간의 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1일 발전을 재개, 3일 05시 10분 100%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원전 4호기는 1999년 10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70만㎾급 가압중수로형 원전으로 지난달 13일 제3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했으며 이번 O/H 기간동안 각종 기기의 성능점검, 설비개선작업 등 원전 안전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한 조치들을 수행했으며 소내·외 방사능 누출 여부는 해당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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