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부 사이에 무슨 더러운 것이 있고 또 부인의 섹스 테크닉에 새로운 것이 있겠느냐 할지 모르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5년 전 일본인 친구의 소개로 40대 중반의 일본 여성과 결혼을 한 50대 초반의 한국인 남성은 ‘섹스’가 이런 것이구나 하고 재발견했다고 한국인 친구들에게 일본 여성들을 극구 칭찬하고 다닌단다.

이유인 즉, 말로만 듣던 일본 여성들의 ‘섹스 테크닉’을 직접 부인에게서 받아보니 이제는 ‘성교’를 할 적마다 황홀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 부인의 ‘섹스 테크닉’이란 과연 무엇이기에 이 남자는 이렇게 침이 마르도록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사실 이 남자는 한국인 마누라를 잃고 6년 동안을 홀아비로 살아왔는데, 그동안 다른 여성과 접할 기회가 없어 ‘물건’이 임포(발기부전)에 가까운 상태였다.

그도 그럴 것이, 부인과 사별한 것이 40대 중반이었으니 매춘 가에 가기도 그렇고 또 그렇다고 ‘자위행위’는 양심에 가책을 느껴 수절(?)을 하고 지내다 보니 ‘물건’이 발기력을 잃은 것이다.

이런 상태로 일본 여성과 결혼을 했으니 밤이 얼마나 두려웠고 불안했겠는가.
그래도 처음에는 열심히 애무도 하면서 자신의 ‘물건’을 발기 시켜 보려고 노력도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지켜보던 일본인 마누라가 한 달이 지나면서부터는 밤마다 남편을 안심시키고 자연스럽게 남편의 ‘물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어디 그뿐인가. 이 여성은 남편으로 하여금 자신의 유방은 말할 것도 없고 ‘옹달샘’까지도 빨아달라고 요구, 남편이 ‘음핵’을 오럴 서비스 할 때마다 흥분 속에 울부짖으면서 ‘당신이 최고’라고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이 남편은 밤마다 부인이 흥분하면서 울부짖는 모습을 보기 위해 진정 최선을 다해 열심히 애무를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결혼 2개월째부터는 자신의 ‘물건’도 서서히 발기력을 돼 찾아 마누라의 ‘옹달샘’ 속으로 돌진하는 것이 아닌가.

결국 일본 마누라의 노력과 테크닉 덕분에 ‘임포’를 고쳤고 또 회춘까지 됐으니 입이 부르트도록 마누라를 자랑하고 일본 여성들을 칭찬할 수밖에 더 있겠는가.

누누이 지적하는 일이지만, 부부간의 ‘사랑놀이’는 혼자만의 노력으로 부부 모두가 다 만족을 취할 수가 없다.

모름지기 대부분의 일본 여성들처럼 남편의 기를 살려주고 또 밤에는 ‘요부’가 돼야만 함께 최고의 황홀함을 맛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많은 부부들은 남편의 ‘물건’이나 여성의 ‘옹달샘’을 더럽다고 빨아주는 것을 꺼려하거나 아예 거부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럴 정도이니 오르가슴의 맛을 보기는 어려운 것이고 50세도 채 못 돼 ‘사랑놀이’를 외면하는 사례가 계속 늘어나는 것이다.

이제 불감증이나 ‘임포’가 있는 부부라면 우선 상대의 몸 구석구석을 다 사랑해야 하고 열심히 빨아줄 줄 아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섹스’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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