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연구원내 플라즈마가속기연구그룹의 석희용 박사가 최근 ‘국제 차세대가속기 위원회(ICFA)’ 위원으로 선출됐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은 석희용 박사의 ICFA 위원 피선은 연구원이 현재 수행하고 있는 레이저와 플라즈마를 이용한 ‘차세대 가속기 연구’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ICFA는 차세대가속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구로 위원은 미국인 10명, 일본인 2명, 유럽인 6명이다. 석 박사가 선임됨으로써 전체 위원은 19명으로 늘었다.

위원들은 차세대가속기 연구와 관련한 각종 국제회의를 주도하면서 인력 교류와 연구협력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200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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