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사

한전 충남지사(지사장 하광을)는 최근 대전시 유성구 원촌산업학교에서 지사직원, 소녀원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기 들국화 전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들국화 전기학교는 충남지사가 지난 88년 법무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대전 소년원 내에 전기외선 실습장을 설치하면서 시작됐는데, 지금까지 541명의 원생들이 이곳에서 학업을 이수한 뒤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하광을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빛, 열, 동력으로 사회를 밝히는 전기처럼 장차 사회에 보탬이 되는 전력기술인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입교한 교육생들은 10월 9일까지 3개월 동안 전기 기초이론과 전선접속, 전선가선, 전주승주 등의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200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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