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전력관리처 최근 잇따라 오픈/자체 홍보·고객편의 증대 효과만점

한전 각 사업소들이 최근 계속해서 홈페이지를 개설, 해당 고객에 한층 더 가까이 가려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지역본부를 시작으로, 올해 인천지사, 경기지사, 부산지사 홈페이지가 문을 열었고, 창원전력관리처도 이 달 초 전력관리처에서는 최초로 선을 뵀다.

전력연구원, 중앙교육원, 전력문화회관 등 한전 사업소와 한전기공, 한전기술, 발전회사 등 전력그룹사의 경우에는 이미 홈페이지를 통한 정보교류가 활성화 돼 있었지만 지사, 전력관리처의 경우에는 작년까지만 해도 자체적으로 구축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인터넷이 생활화 되고, 자체 홍보 및 고객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자체 홈페이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구축에 나선 것이다.

판매통합시스템이 구축된 서울지역본부 및 인천지사의 경우에는 신속·정확한 업무처리와 종합민원콜센터를 통한 ONE CALL- ONE STOP 서비스제공, 전기요금 인터넷빌링, 사이버지점 운영 등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고객중심으로 전환해 고객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의 사업소에서도 알림마당, 입찰정보, 전기요금 간편 조회, 전기상담 등 각종 편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창원전력관리처 홈페이지에는 전자파 정보마당을 만들어, 전력설비 전자계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송전선로 및 변전소 건설과 관련한 절차와 내용들을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놓았다.

현재로서는 일부 지사, 전력관리처에서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있지만, 향후 각 사업소의 홈페이지 개설은 잇따를 것을 보여, 정부경영평가 최우수기관으로서 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한전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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