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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 골드 미스
2010년 11월 26일 (금) 17:01:51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일반적으로 여성이 30세가 넘어서도 결혼을 안하면 올드미스라고 부르고 있는데, 최근에는 좀 격을 높여 ‘골드 미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우리나라 여성 중 30세 이상의 미혼 여성, 소위 골드 미스는 무려 20%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5년전보다 2배 이상 많아진 수치이다.

이들이 결혼을 기피하는 이유로서는 주로 남성들처럼 사회 성취도를 꼽고 있고 또 남녀 동등성에 따른 강한 자유를 추구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이런 골드 미스의 대부분은 많이 배운 여성들, 다시 말해 대학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들이다.

사실 30여년 전 프랑스에서는 이런 골드 미스가 많아 출산율이 급격하게 하락해 정부가 골머리를 앓았으며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된 적이 있었다.

더욱 당시는 여성들이 결혼을 하거나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신고를 기피, 법적으로는 처녀로 사는 경우가 많았다.

그 이유로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섹스는 즐기더라도 출산은 싫고 남성들에게 구애받는 것 또한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이들은 이를 후회하고 있고 이제는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신고를 하고 자식도 타국에 비해 많이 낳으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사실 여성들이 가임기간인 20~30대 때 성교의 진정한 맛을 모르고 지냈다면, 그 삶의 절반은 실패한 것과 다름이 없다고 말한 유럽의 저명한 철학자처럼 자가발전을 위한 골드 미스도 중요하지만 그렇다고 섹스까지 외면하면서 살 필요는 정말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골드 미스 중에는 결혼만을 기피하던가 아니면 프랑스의 여성들처럼 임신이 싫어 연애만 하면서 살고 있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성의 진정한 행복은 무엇보다도 이성간의 사랑을 맛보는 것이고 성교를 통한 오르가슴의 맛을 제대로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 그리고 자식을 낳아보는 것이라고 말한 어느 문인의 말을 상기시키지 않더라도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고 사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실 그렇다. 자기 성취를 위한 골드 미스도 좋지만 그 짧은 인생 중에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남성의 맛도 모르면서 산다는 것,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일이다.
사실 남성이건 여성이건 20~30대는 가장 정력이 왕성할 때이고 성욕 때문에 하루도 그냥 넘기기 힘든 시기이다.

그런데 이 시기를 일 때문에 성욕을 억지로 참으면서 다 허비한다면 진정 육체의 맛은 하나도 모르는 채 일생을 보낼 확률이 높다고 하겠다.

이제 골드 미스이건 노총각이건 자신을 한 번쯤 뒤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성에 대한 자신의 입장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너나없이 40세가 지나면 50~60은 한 순간에 자기 앞에 다가온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고 세월인 것이다. 이 때 후회해도 소용이 없다. 또한 성욕은 항상 생기는 것이 아니고 욕구가 있다고 물건이 언제나 발기하는 것도 아니다.

가장 좋은 시기에 성욕을 억제하는 것, 바로 자연의 섭리를 외면하는 일임을 골드 미스들은 필히 알아야만 할 것 같다. 내일을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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