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EDF

프랑스 전력규제위원회(CRE)가 지난 3일에 발표한 연차보고에 의하면 프랑스전력공사(EDF)는 프랑스의 전력 시장 자유화에 의해 자유화 대상 범위의 약 25%를 잃었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에는 50여개의 공급 사업자가 있다. 공급 사업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고객은약 3,100이지만, 그 중 350가량이 공급 사업자를 EDF에서 타회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에 의해 연간 약 900만㎾h(전체의 약 25%) 가량의 고객이 EDF로부터 떨어져 나갔다.

프랑스는 내년 7월 1일에 자유화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2007년 7월 1일에는 모든 고객이 공급 사업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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