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 지역노인초청 아마장기대회 개최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의 보령화력본부(본부장 정덕한)는 발전소주변지역 65세 이상 노인 120명을 초청, ‘제6회 본부장배 아마 장기대회’를 지난 22일 본부강당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장기협회가 후원하는 이날 대회에서는 매판마다 다양한 행마법이 전개돼 흥미를 더했으며 영예의 우승은 오천면의 유광태씨에게 돌아갔으며 20만원의 우수상금과 아마 3단 자격증이 수여됐다. 그리고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5만원과 아마 2단 자격증이, 3위 입상자에게는 상금 10만원과 아마 초단의 자격증이 수여됐다.
2,000여년전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진 장기는 남녀노소, 빈부격차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로서 이번 대회를 통해 발전소 지역주민들간에 정감이 넘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정덕한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이웃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날 대회에 참석한 노인들은 장기를 두는 즐거움에 매료되어 장마로 인한 시름을 잊은 채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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