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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 가장 ‘맛’있을 때
2011년 02월 18일 (금) 18:54:48 한국전력신문 webmaster@epnews.co.kr
모름지기 ‘성교’에서의 ‘절정의 순간’은 남녀 막론하고 천차만별이고 각양각색이다. 그만큼 ‘성’은 오묘한 것이고 해가 갈수록 그 ‘맛’ 또한 예측을 불허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부들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서는 세월에 반비례해 ‘맛’이 떨어지고 ‘성교 행위’ 자체도 시들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40대가 되면 그 ‘맛’보다도 ‘의무’로 인해 마누라의 희멀건 배 위로 올라가 열심히(?) 떡방아를 찧고 내려온다. 밑에 깔린 마누라가 흥분을 했는지 또는 오르가슴에 도달했는지 자세히 알려고도 하지 않고 말이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다고 그 ‘맛’이 달라지는 것은 분명 아니다. 다만 습관적인 면과 ‘내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점차 귀중함을 잃어가고 관심을 멀리하는 것뿐이다.

사실 남녀 불문하고 ‘성’을 제대로 알기 시작하는 30대 후반쯤 되면 ‘남의 살’이 가장 맛있어 보인다. 그래서 ‘1도2비’라는 말이 생긴 것이다. 이때는 너나없이 ‘불륜’의 짜릿함을 상상하게 되고 덜 익은 풋과일을 탐하게 된다. 이는 생각 자체만으로도 흥분이 되고 새로운 맛을 상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정 많은 여성을 섭렵한 50대 중년의 남정네들은 한결 같이 가장 맛있는 여성은 자기 부인이고 가장 맛있을 때도 부인과의 ‘성교’ 시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 그렇다. 풋과일이나 남의 부인은 ‘불륜’이라는 생각 때문에 짜릿하고 순간의 쾌락을 맛볼지는 몰라도 향기를 뿜는 여운은 없는 것이다.

쇠도 오래 달궈서 두드려야 강해지고 뼈도 오래 끓여야 진국이 생기는 법이다.

조강지처 또한 다르지 않다. 한 옹달샘만을 반복해서 집어넣기 때문에 싫증이 나고 습관화 될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계속된 ‘성관계’ 속에서 진정한 ‘맛’이 울어 나오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바람둥이들은 부인의 ‘옹달샘’을 최고의 ‘명기’로 만들고 ‘색골’로 변화시킨다. 그래야만 ‘사랑놀이’에서 최고의 맛을 발하고 그 맛의 여운이 아침까지 이어져 최고의 밥상까지 만들게 하는 것이다.

사실 결혼생활 10년 이상이 되면 여성들도 알 것 다 알고 내 남편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야 흥분이 빨리되고 최고의 오르가슴을 맛볼 수 있는가 알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수동적이기 때문에 남성들처럼 능동적으로 행동을 못하는 것이다. 아니 그렇게 했다가는 오히려 ‘이 여자가 바람을 피웠나’ 엉뚱한 의심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행동을 못하는 것뿐이다.

그렇지만, 30대 후반의 중년 여성들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최고의 맛’을 위해 적극적인 ‘성생활’을 하는 것이 자신을 위해서도 남편을 위해서도 가장 바람직한 행동일 것이다.

너나없이 성교에서 ‘최고의 맛’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이 ‘사랑놀이’의 극치이고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교’에서 ‘가장 맛있을 때’를 만들기 위해서는 남편도 아내도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면 서로가 자존심을 다 버리고 노골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다.

아마 대부분의 남편들은 ‘성교’ 중에 나체가 된 부인이 흥분에 못 이겨 앓는 소리를 낼 때가 가장 ‘맛있는’ 순간으로 생각할 것이다. 곧 함께 ‘절정’을 맛볼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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