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아파트건설 사업승인 및 다세대·단독주택등 건축허가는 32만1,471호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1,547호보다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설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체 건설실적중 아파트는 24만6,000호로 아파트가 전체 주택건설실적의 3/4 수준인 76.4%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63.9%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6만호, 166.6%증가), 인천(2만호, 64%), 경기(5만7천호, 84.9%) 대전(1만1천호, 244.1% 증가), 광주 (1만3천호, 105.5%증가) 및 강원(8천호, 271.7%)에서 대폭 증가했다.

건교부는 최근 주택시장이 아파트 위주로 형성되고, 아파트건설이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진 점을 감안할 때, 금년 주택건설 목표 50만호는 무난히 달성되고 향후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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