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전력, 환경 조사 등 실시

일본의 구주전력은 지난달 24일 센다이(川內)원자력 발전소 3호기의 증설을 위한 환경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에 센다이 원전 부지내에 환경 조사의 실시 기관 ‘센다이 조사소’를 설치한다고 발표했다.

환경 조사의 기간은 3년으로, 환경 영향 조사, 지질 조사, 기상 조사 등 3개 조사를 실시하며 증설에 대해서는 환경 조사의 분석 결과를 기초로 판단할 방침이다.

각 조사의 조사 범위는 환경 영향 조사가 발전소의 주위 5㎞ 지역으로 해역에 대해서는 연안 20㎞, 육해의 지질 조사에 대해서는 부지에서 반경 30㎞, 기상 조사는 부지내로 한정된다.

센다이 호기는 출력 150만㎾, 개량형 가압수형경수로(APWR)로 개발 목표는 2010년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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