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용 영업본부장, 황병준 배전처장 영예

2002년 월드컵의 무결점 전력공급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한전 황병준 배전처장이 시설분야 유공 포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27일 훈장을 수상했으며 안전분야에서는 오는 5일 한전 박순용 영업본부장이 훈장을 수상한다.

또 월드컵 기간 중 서울경기장을 비롯, 중요 행사장에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공급한 공로로 김천채 서울지역본부장과 경기장과 행사장 정비와 무정전 전력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배전처 이강세 월드컵지원팀장이 포장을 수상했다.

정부는 지난 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시설분야 포상시상식을 열고 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위해 힘썼던 유공자 1,560명에게 정부 훈·포장을 수여했다.

한전은 지난 월드컵기간동안 10개의 월드컵 주경기장은 물론 방송미디어센터 11개소, 보조경기장 32개소, 주요 호텔 80개소 주요 관련시설 466개소 등 총 588개소에 대해 한 건의 정전사건없는 무정전 월드컵을 이끌어 냈다.

훈·포장 이외에 한전은 시설분야에서 인천지사 강동순 과장 외 3명이 대통령 표창, 대구지사 배전운영부 윤듀상 외 14명이 문화부장관상을, 서대전지점 하태윤 보수주임외 6명이 조직위원장 표창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오는 5일 산자부에서 개최되는 안전분야 시상식에서는 박순용 영업본부장이 훈장, 송변전처 문봉수 과장이 대통령 표창, 부산지사 윤효철부장이 국무총리 표창, 안전관리팀 민창식 과장이 국정원상, 권태원 송변전처장 외 10명이 산자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한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