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업처에서는 현장업무 서비스와 대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본사주관으로 2002년도 2차 특별확인검침을 시행했다. 한편 사업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이 달 1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확인검침 대상고객은 전년 10월 대비 150% 증감 고객인 사용량 이상 고객, 농사용 또는 산업용 전력을 적용받는 저온보관 수용 등 특례 고객, 심야전력(갑) 300시간 이상 초과사용 고객, 그리고 농사용 전력 450시간 초과 사용 고객이다.

영업처는 검침 기간 동안 무단 사용, 계기 1차측 사용, 계기조작 등 검침 회사의 계약 이행 여부를 중점 점검하며, 누적, 착오검침 등 업무 정확도를 비롯해 봉인탈락, 번호찰 부참 등 현장 관리상태를 집중 조사한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