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영업처가 인터넷 홈페이지내 사이버지점의 민원신청 가능 업
무를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영업처의 이번 확대 시행으로 일반 고객들은 기존에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던 전기사용신청, 자동이체, 인터넷빌링 신청 및 변경, 명의변경, 계기고장 신고는 물론 소용량고객의 계약전력 정상화를 포함한 계약종별의 변경, TV 보유 대수 변경, 1주택수가구 가구수 감소, 인입선 정비요청 등의 업무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일선 사업소에서도 기존에 전화로 접수받던 업무를 인터넷으로 접수받음으로서 업무의 이력관리뿐 아니라 효과적인 민원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영업처 측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영업처는 앞으로 이러한 민원신청을 웹화면 상에서 담당자가 확인하는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 개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24시간내 답변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전기상담의 경우에도 24시간내 답변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핸드폰 문제 메시지 등을 통한 사전안내가 가능토록 해 답변지연에 따른 민원의 사전해소가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영업처는 이달 안에 기존의 사이버지점을 대폭 개선, 회원제 운영을 통한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행 예정인 사이버지점의 서비스로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화면구성과, 지사·지점 지도안내 및 현황 제공 서비스, 주요정보의 음성서비스, 전기요금 조회서비스 등이다.

이와함께 영업처는 인터넷 빌링 서비스도 그 동안 고객의 불편함으로 지적됐던 내용을 개선해 ID와 비밀번호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계좌 잔고 확인 서비스, 청구서 재발행 서비스 등도 다음달 시행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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