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전력노동조합 창립 제56주년 기념식이 지난달 22일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동석 한전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과 김주영 전력노조 위원장, 노조간부와 역대 선배 위원장, 이남순 한국노총위원장과 관련 기관의 노조위원장 등 500여명이 첨석했다.

김주영 위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노동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말하고 “전력노조는 지난 56년간 한국노동운동사와 그 맥을 같이 하며 우리나라의 노동운동을 선도해왔다”며 창립 의미를 되새겼다.

강동석 사장은 축사에서 뜻 깊은 전력노조 창립 기념을 맞아 다 함께 축하의 뜻을 나누고, 전력인의 화합과 전진을 다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전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