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지역 지원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동락, 이하 한수원)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유치지역인 부안군 위도 지역 특산품인 멸치 특판행사를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본사 구판장에서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던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유치한 부안군 위도면 주민들의 고마움에 보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소 실질적인 지원 이 될 수 있는 지역 농수산물 판매활동의 하나로 위도 인근해역에서 잡은 멸치를 판매했다.

지역 농수산물 판로확대 및 국책사업에 대한 호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수원 본사 임직원들과 한전 및 발전회사 직원들이 보여준 성원에 힘입어 이틀 만에 1,000포 전량이 판매되는 등 1차 특판행사가 성공리에 끝났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위도산 멸치 특판코너를 본사 구판장에 마련하여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아울러 한전그룹 및 협력사의 낚시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위도 낚시가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부안지역 농수산물 등에 대한 특판행사도 계획하고 있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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