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단은 부안군청 및 전북도청과 업무협조체계 구축과 부안군 주민 및 반대측 단체와의 대화채널 활용의 업무를 맡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달 25일 부안군청에서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설치 지원단’ 현판식을 갖고 산자부 부안 사무소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지원단은 산자부 김신종 에너지산업심의관을 단장으로 김성원 서기관(방사성폐기물팀), 김승식 과장(상주근무 사무소장)과 유동명 서기관, 지건중, 김남영(이상 사무관), 지병석, 김정호, 김오룡(이상 주무관, 상주근무)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별도 발령시까지 부안군에서 상주근무를 시작한다.
지원단은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설치와 관련해 부안군청 및 전북도청과의 행정업무 협조, 부안군 주민 및 반대측 단체와의 대화 접촉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파견자들은 국가적 숙원사업인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의 원활한 현지 진행을 위해 파견근무를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