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KINS 화상회의로 논의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에서는 지난달 25일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제1회 원자력화상회의를 통한 업무협의를 개최했다. 이번 화상회의에서는 과기부 원자력국장, 원자력안전심의관 등 과기부 관계자 14명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 안전평가부장, 규제기술연구부장 등 10여명이 참석, ‘원자력안전학교 설립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안전학교 설립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규제 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국제수준의 원자력안전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원자력안전 및 규제경험의 지식정보를 구축, 효과적으로 전수 및 보급체계를 구축하고, IAEA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활성화해 우리나라의 원자력안전 신인도를 제고하고, 대외 원자력안전 기술공여를 통해 원자력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의견을 교환했다.

앞으로 ‘원자력안전학교 설립 추진계획’은 과기부-안전기술원간의 화상회의를 통해 향후 시행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토의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과기부와 원자력안전기술원간의 주요업무 협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출장을 축소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화상회의 시스템은 과기부와 대덕연구단지간의 첨단시설을 활용한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발전되어나갈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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