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16일 조치원시장에서 박춘희 상인회장 등 시장 관계자로부터 그간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 정승일 한난 사장(왼쪽)이 박춘희 조치원시장 상인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한난은 지난 7월 조치원 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 지원시마다 시장 물품을 구매·활용해 왔다. 박춘희 조치원시장 상인회장은 “한난이 그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구매시마다 시장을 이용해 시장 상인들도 마음이 뿌듯했을 뿐 아니라, 시장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며 “형식적인 자매결연이 아닌 진정한 동반성장을 실천해 준 한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승일 사장은 시장에서 소외계층 아동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점퍼 등 의류, 신발, 식료품 등을 구매, 직접 피학대 아동 쉼터에 전달했다.

정승일 사장은 “꼭 자매결연 때문이 아니라 실제로 시장의 물품들이 질이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서 받는 사람들도 아주 만족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이용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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