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영역 만점…최상위 10% 수준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식경제부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공동으로 시행한 ‘2011 주요기업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산업계의 수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 경영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이와 관련한 7개 영역과 18개 세부영역에서 65개 문항을 분석해 왔다.

중부발전은 전체 18개 세부영역 중 지속가능경영 비전, 협력업체, 고객 등 16개 영역에서 만점을 기록, 참여기업 중 최상위 10% 수준을 획득했다.

중부발전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그간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경영을 회사의 경영의지로 표명하고 역량을 집중해온 결과로 분석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ISO26000)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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