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꿈나무 캠프 개최

▲ 남부발전은 16~20일 과학영재학교에서 남부발전의 전국 발전소 인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KOSPO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상호)은 16~20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남부발전의 전국 발전소 인근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KOSPO 그린에너지 꿈나무 캠프’를 개최했다.

지식경제부의 ‘사랑의 울타리’ 사업과 연계, 추진된 이번 캠프는 남부발전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한국과학영재학교의 우수한 교수진 및 과학 기자재 자원을 활용, 다양하고 특화된 에너지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고 남부발전 직원,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멘토가 되어 줌으로써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서울교육대학과의 협력으로 남제주 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시행된 이래 두 번째로 열렸으며, 남부발전은 이번 캠프 운영과 어린이들의 멘토링을 위해 지난 5일 한국과학영재학교와 MOU를 체결했다.

KAIST 부설 과학영재학교와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남부발전 직원들과 영재학교 학생, 캠프참여 아동들의 1:1:1 멘토링 결연 및 남부발전의 부산 및 남제주의 화력, 풍력, 소수력 발전소 견학과 한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견학, 천문대 관측, 다양한 과학체험․실험탐구 및 과학문화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생활 속의 역할모델이 되어줄 멘토들과 우애를 다지며 전기생산 원리와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미래에너지에 대한 큰 호기심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부발전 홍보윤리팀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정사회 구현이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녹색에너지 체험뿐 아니라 에너지 재활용과 절약 체험, 문화·예술활동 등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해 이 행사를 남부발전의 에너지 특화 교육기부 대표 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204년 9월에 전직원이 참여하는 회사 봉사단(나눔빛봉사단)을 발족한 이래 Love4 e-plus(이웃, 환경, 문화, 농촌사랑과 에너지복지 구현)를 봉사활동의 추진방향으로 삼고 ‘당신의 행복에너지, 세상의 희망에너지(To Provide healthy energy to the people)’를 슬로건으로 매년 지역상생과 에너지 복지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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