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와 핵 폐기장을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전북 부안군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위도 원전 수거물 관리센터에 근무할 직원을 선발하는 시험의 경쟁률이 10.5대 1을 기록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부안군은 위도 수거물 관리센터에 근무할 사무직과 기술직 직원 20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210명이 응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응시자는 본인과 부모가 모두 1년 이상 부안군에 거주한 4년제 대학 졸업자로 부안군수의 추천을 받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선발 시험 결과에 따라 최대 30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0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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