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화력

동서발전 동해화력발전처(처장 노승훈)는 지난 19일 발전소 강당에서 2003년도 하반기 동해화력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생과 교직원 등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동해화력은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고 19개교에서 선발된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과 예체능특기자 등 100여명에게 총 2,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노승훈 처장은 치사를 통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금 지급의 취지를 잘 이해해 장차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는 보다 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해화력은 95년부터 매년 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는 등 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으며, 향후 항구적인 장학금 지원을 위해 약 5억원의 기금을 조성, 내년부터는 장학회를 설립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동해화력 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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