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대표 김영철)이 1일 인천복합화력 건설현장에서 '최초 철골입주식' 행사를 갖고, 발전소 건설공사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

이번 입주식 행사는 중부발전 김영철 사장을 비롯해 임한규 인천화력소장, 박중수 인천화력건설소장 등 직원 및 건설업체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발전소 건설업무에서는 안전과 인명중시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인천복합화력발전소를 최고의 작품으로 만든다는 장인정신을 갖고 맡은바 소관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복합화력은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기존의 인천화력발전소 부지내에 총 시설용량 450MW의 가스터빈과 스팀터빈으로 구성된 복합화력설비가 들어서게 되며 2005년 6월 준공예정이다. 특히 인천복합화력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유수지 준설 및 심층배수로 설계돼 환경친화적인 발전소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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