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바탕으로 종합전기기업 꿈꾼다

지금도 그렇거니와 앞으로 자동제어 되지 않는 공장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첨단화·무인화 돼 가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대영테크윈(주)(대표 송명선)는 풍부한 경험과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만족이 경쟁력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산업발전에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영테크윈은 1984년 대영전기로 창립하여 한국타이어의 자동제어 주 협력업체로 꾸준한 발전을 해오다가 2000년 대영테크윈(주)로 상호를 변경하고 전기공사업을 등록하면서 종합전기기업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졌다. 또한 기업 부설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최근 국내최초로 자기변형에 의한 왜곡현상에 의해 위치를 측정할 수 있는 자왜식 변위 센서를 개발하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각종 자동화 장비(PLC, SERVO MOTOR 등)의 산업용프로젝트 설계 및 시스템 제어, PLC PROGRAM 응용 제어, 오·폐수 소각로 제어 등 산업용 자동화 제어 시스템 설계, 제작 관련해 19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영테크윈은 다양한 사업영역을 확보한 기업이다. 자동제어 뿐 아니라 TAMAGAWA SEKI의 한국 대리점으로 각종 센서류 및 소형, 중·대형 서보모터, 엔코다 및 SANTEST 변위센서류 등을 수입, 판매하며 산일전기(주)의 센서류, KOYO제품, MITSUBISHI PLC, SAM-A AC-DC Switching Power 등 산업사회의 자동화 요구에 필요한 기술적 Solution 및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 판매망을 이미 확보했고, 자사의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일반 전기공사의 수·변전 설비공사, 동력 및 동력간선, 전등설비 공사, 절연설비공사, 접지공사 등 전문 전기 공사업체로서 아파트 및 빌라, 관공서, 공장 등 모든 시설물의 신축(증·개축)전기공사를 책임 시공하면서 작년 6억 7천만원에 불과하던 시공능력을 올해는 36억으로 끌어올리는 무서운 성장세를 나타내며 완벽한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기자가 방문한 대전공장은 대영테크윈의 주요사업부문 중 자동화 시스템을 특화시킨 곳이다. 대전공장을 총괄 관리하는 송명복 부사장은 대영테크윈의 기업분위기를 “너무 가족 같아서 걱정”이라고 허허 웃었다. ‘출근하고 싶은 회사, 자랑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경영진의 전유물이 아니었다. 사원 모두가 애사심을 바탕으로 끈끈한 인간관계로 맺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공장을 안내해 준 김희원 대리는 “사원들의 기술 습득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최근엔 사원 모두가 설계능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며 자동화 시스템 부분의 선두주자임을 숨기지 않았다.

대영테크윈이 종합전기기업으로 발전해 전기계의 큰 거목으로 성장할 날이 그리 멀어 보이지 않았다. (문의:02-896-2704, www.dyt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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