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까지 일반 대상

남동발전(주)(사장 윤행순)이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전력산업 관련업체 및 대학생 등 일반인을 상대로 발전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남동발전이 발전산업선도의 일환으로 새롭게 시도하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발전설비의 운영 및 건설과 관련된 폭넓은 제안을 수렴하는 장을 마련해 발전기술 향상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기술분야와 제도개선의 두 부문으로 나눴다. 기술분야에는 발전소 운전·정비 등 운영분야 및 발전소 설계·시공 등 건설분야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신제품, 신재질, 신공법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가 포함됐으며 제도개선에는 업무절차 등 업무전반에 걸친 개선 아이디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남동발전이 고객만족경영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보완해 VOC 모니터링 제도를 구축하는 계획과 발전소 운영 및 건설관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및 청렴도 조사를 실시하는 계획과 함께 선정한 세 가지 주요 실천과제 중 하나로 이뤄지는 것이다.

응모된 아이디어 중에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과 장려상 5명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향후 채택된 아이디어가 실용화될 경우 관련법률과 규정에 의거해 권리화 및 보상처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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