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건설정보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건설인허가민원시스템과 건설사업정보교환시스템의 시범적용을 마치고 최근 건교부가 관할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본격 적용에 들어갔다.

건교부는 건설인허가민원시스템을 공사허가·착공·준공검사 등 도로와 하천공사 전반에 걸친 인허가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인터넷(www.cpermit.go.kr)에 접속, 신청서(전자문서)를 작성·발송한 후 처리상황을 조회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건설공사의 품질, 공정, 환경, 안전, 대금관리가 발주자, 시공자, 감리자간 인터넷(www.citis.or.kr)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건교부 측은 이번 정보화 시스템 개통으로 민원인은 건설인허가기관에의 방문회수와 소요기간을 90%이상 단축하는 한편 설계도면 전자화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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