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생존은 윤리와 직결"

"기업의 생존은 경영주, 직원, 고객, 협력업체 모두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경영주 및 직원이 잘못하면, 또 고객에게 버림받으면, 그리고 직원과 협력업체 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발생하면 그 회사는 곧 사라지게 됩니다. 한전기술 만큼은 윤리경영 실현을 통해 이런 과정을 겪지 않으려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21일 열린 윤리경영 협력업체 설명회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송대용 한전기술 경영지원본부장은 한전기술은 경영활동에 있어, 그리고 업무활동에 있어 '윤리'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윤리경영의 실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주, 직원, 고객, 협력업체 모두 윤리경영에 대한 기본마인드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래야만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본 발판이 마련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전기술은 정경남 사장 취임 이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리강령을 마련하고, 윤리경영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각종 계약제도가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됐고, 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입니다. 이번 협력업체 설명회도 윤리경영 실천의 일환이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송 본부장은 임직원 모두 노력해야 하지만 협력회사의 몫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자율경쟁원칙을 준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를 수행, 상호신뢰를 구축해 장기 공존 및 공동발전을 이룰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전기술은 전력그룹사 전체를 통틀어 가장 청렴도가 높은 회사로 뽑히는 등 곳곳에서 윤리경영의 싹을 피우고 있다.

그러나 송 본부장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향후 더 많은 노력을 윤리경영 실현에 쏟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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