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배전처는 전기원의 노고 위로 및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68년 제정돼 올해로 36주년을 맞는 ‘전기원의 날’ 행사를 31일 연다고 밝혔다.

전기원은 그 업무 특성상 고난도의 기능이 요구되고 위험도가 높은 직종이며 신분상 직위상승의 한정으로 사기가 저하돼 전기원의 역할과 업적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관심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올해는 행사 전날인 30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축령산에서 ‘한마음 다짐대회’를 작년에 이어 개최해 그 의미가 더 깊어졌다.

이번 한마음 다짐대회는 강동석 사장 등 임직원과 전기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령산 등반과 다짐대회를 진행한다.

한편 본행사일인 31일에는 기념식과 모범전기원 포상을 하고, 위로행사 및 순직 및 공상 전기원 위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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