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 5, 6호기 건설·엔지니어링공로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이영철)이 제1회 올해의 프로젝트상 시상식에서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 대상을 수상하였다.

서부발전은 태안화력발전소 5, 6호기 건설 프로젝트로 국가경제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한국프로젝트관리기술회(PROMAT)가 주최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해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서부발전을 비롯한 5개 업체가 치열한 경합을 벌여 프로젝트의 목표달성, 조직의 프로젝트관리 역량과 프로젝트관리체계 수립 및 관리실태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 경영진 및 프로젝트관리자(PM) 인터뷰 등 현지 실사 결과를 토대로 서부발전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LG CNS는 법원 등기업무 전산화 프로젝트로 한국 IT 산업의 높은 기술력과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관리 능력을 시현한 공로를 인정받아 IT·SI 분야의 대상에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특히 최고경영자의 관심도 및 참여도 측면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득하였는데, 이는 평소 한국 프로젝트관리 기술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 PM Mind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교육 시행하고 서부발전 이영철 사장을 비롯한 많은 직원들이 PMP(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 자격증을 취득해 선진 프로젝트관리 기술을 건설프로젝트에 접목하고 체계적으로 실행에 옮긴 것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국프로젝트 관리기술회(PROMAT)는 90년 미국 PMI (Project Management Institute)의 프로젝트 관리기술 체계를 도입하고 나아가 국내기업 등의 프로젝트 관리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33개 기업과 3,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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