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서울국제발명전과 제21회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이 4∼8일까지 서울 COEX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발명전으로 34개국에서 출품한 500여점의 발명품들이 전시됐다.

행사기간중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심포지엄과 IFIA(국제발명가협회) 총회도 개최됐다.

지난 4일 개관식 및 시상식엔 김석수 국무총리,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김광림 특허청장, 파라그 모우사 IFIA(국제발명가협회) 회장, 블라디미르 요시포프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발명진흥국장 등 국내외 관련자들이 참가했다. 특허청은 34개국에서 출품한 500여점의 발명물들을 전시하기 위해 국제관 국내관 지원관 등 3개 영역으로 구성했다.

특히 전기·에너지 분야에서는 ‘파이프식 연속기공의 윅 구조를 형성한 히트파이프의 제조방법’(특허0329659)를 출품한 권승안((주)한국HPT 대표이사)씨,‘축열물질을 이용한 전기보일러’(실용 0250625)를 출품한 박철호((주)대양에너텍)씨가 각각 금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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