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와 컨설팅 계약 / TFT 시스템구축 착수

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가 지식경영체제를 도입키로 하고 최근 지식포털 전문업체 날리지큐브와 지식관리시스템(KMS)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원자력연구소의 지식경영체제는 '세계 3대 원자력 플랫폼 진입'이라는 장기목표를 달성키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연구소 측은 이를 위해 지식경영체제 도입 태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컨설팅을 토대로 지식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원자력연구소는 컨설팅회사인 날리지큐브로부터 연말까지 지식경영 도입을 위한 컨설팅 보고서를 제출 받고 이를 토대로 내년까지 총3억5,000만원의 예산으로 시스템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자력연구소는 1,100여명의 연구개발인력을 대상으로 지식공유체계를 확립하게 돼, 향후 경영혁신과 연구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날리지큐브는 향후 3개월간 'K*Cube 컨설팅 방법론'을 기반으로 원자력연구소의 지식경영환경을 진단한 후 KMS의 기간 시스템 연계 및 사용환경설계작업의 밑거름을 제공할 방이며, 연구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형의 지식을 도출해 관리할 수 있는 변화관리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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