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보령화력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영철) 보령화력본부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불우학생 375명에게 1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번 장학금은 발전소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불우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810만원(27명), 중학생 3000만원(75명), 고등학생 5,950만원(119명), 대학생 9240만원(154명)에게 지급된다.

특히 이번 장학금 지급방법은 과거 수혜대상자를 모두 불러 일괄적으로 지급했던 것과 달리 보령화력본부 직원들이 직접 장학금 수혜학생들이 거주하는 마을을 순회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한편 보령화력본부는 매년 불우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장학금을, 성적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보화장학금 지급해 오고 있으며, 90년부터 현재까지 13년간 4,936명에게 2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 발전소직원과 학부모,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발전소 추가건설 협조와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찾는 등 지역주민과 관계 회복 및 유지를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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